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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김포시 북부보건과 개소…정하영 시장 공약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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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하영 김포시장 북부보건과 개소식 인사말.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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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통진, 양촌, 하성, 월곶, 대곶 등 김포 북부지역 5개 읍-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질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가 7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민선7기 정하영 김포시장은 보건의료 취약지역인 북부 5개 읍-면의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 보건소 건립을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추진해 왔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는 하루가 다르게 인구가 늘어나고 도시철도가 개통되는 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 한반도 중심 도시로 우뚝 서려면 지역 간 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며 "제2 보건소 건립으로 북부지역의 보건의료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보건소가 사우동에 있어 북부지역 주민이 이용하기에 많이 불편했을 것"이라며 "보건의료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이제는 가까운 북부보건과를 통해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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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북부보건과 개소식.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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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개소식을 미뤘던 북부보건과는 9월 조직개편 때 신설됐다. 북부보건과는 통진읍행정복지센터 신축과 함께 건립될 제2 보건소가 개소하기 전까지 통진읍 메디컬타워 4층에서 보건-의료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치매조기검진 등 통합관리, 재활운동, 취약계층-만성질환자 대상 방문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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