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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9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26분만에 진화됐다.(충북도소방본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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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9일 오후 9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6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30여㎡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A씨(36) 등 2명을 포함해 아파트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대피 과정에서 B씨(37)가 발목을 다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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