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19 충남 청년 잡다한(Job多) 페스티벌' 개최

아산=대전CBS 인상준 기자

지난 7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순천향대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충남 청년 잡다한(Job多) 페스티벌' 현장에서 대학생들이 각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는 '2019 충남 청년 잡다한 페스티벌'에서 청년 구직자 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순천향대게 공동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총 6개관 87개 부스에 도내 우수기업 50개사가 참여했다.

지난 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취업에 대한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고용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 부스에서는 우수기업 현장면접은 물론 기업정보 안내와 취업컨설팅, 청년정책 정보 제공, 현직인사담당자의 모의면접 등이 진행됐다.

이밖에 청년을 위한 금융상담과 법률상담, 구직자 면접특강,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등도 이어졌다.

서교일 총장은 "갈수록 청년 취업이 어렵다고 하는데 중소기업들은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구인난과 구직난이 동시에 존재하는데 서로 지혜를 모아 협력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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