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경기미와 맛있는 음식들’ 특별전 참가

참드림·맛드림 등 자체개발 쌀 품종 수원 컨벤션센터서 선보여

경기도농업기술원 © News1 진현권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기미(米)와 맛있는 음식들’ 특별기획전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신품종 쌀과 쌀 가공제품을 전시·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경기도에서 직접 육성한 쌀 품종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미 드림 푸드마켓’을 주제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쌀 관련 상품을 전시하고 구입처를 안내한다.

마켓형식으로 꾸며진 전시공간에서는 찰지고 부드러워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참드림’, 밥맛과 외관이 좋은 경기도 최초 개발 고품질 쌀인 ‘맛드림’, 한반도 최초 재배 벼 가와지볍씨의 스토리를 담은 고양시 특화 쌀인 ‘가와지1호’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쌀 품종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다른 코너에서는 오랜 시간 정성들여 전통 자연당화방식으로 만든 유기농 밥알 없는 식혜, 쌀 발효종을 이용해 만든 소화 잘되는 쌀빵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기술이전한 쌀 가공제품도 볼 수 있다.

푸드코트처럼 생긴 공간에서는 지역쌀과 농산물을 활용해 정성들여 만든 경기도 ‘농가맛집’의 밥상을 만나볼 수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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