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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도로변 주차차량 9대 사이드미러 파손한 2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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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파손된 주차차량 사이드미러.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19.11.0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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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술에 취해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9대의 사이드미러를 파손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8일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55분께 부산진구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9대의 사이드미러를 손과 발로 충격해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주예상경로를 집중수색해 A씨를 발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도로에 차가 주차돼 있는 것이 기분 나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한 이후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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