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소미아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각자 간에 양자 정보 공유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는 것과 관련해 이것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낙관적"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다음주 한국에 있을 때 그것이 우리 대화의 일부가 될 것임을 사실상 보장할 수 있다"고 언급, 에스퍼 장관의 내주 방한시 이 사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
한국 정부는 지난 8월 23일 지소미아 종료 입장을 담은 공문을 일본에 전달했으며, 이로부터 90일 뒤인 이달 23일 0시를 기해 지소미아는 효력을 잃는다.
미국은 지소미아가 한국과 일본, 미국 등의 안보 이익에 부합한다는 입장에 따라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내려진 이후 이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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