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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산시의회, 공공기관 사업재구조화 개선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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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워크숍…위탁사업 재편·운영개선 등 제안

뉴스1

6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산하 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사업재구조화 실행제고 방안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의회 제공) 2019.11.6 © 뉴스1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부산시, 공공기관은 6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산하 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사업재구조화 실행제고 방안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시에서 공공기관에 위탁하고 있는 사업의 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공기관 혁신을 소관하는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워크숍에서는 부산연구원의 '공공기관 위탁사업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부산시 공공기관혁신팀장의 '공공기관 사업재구조화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사업재구조화 실행 제고를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부산연구원의 연구결과 ‘위탁사업의 운영 개선’, ‘공공기관 목적에 맞는 위탁사업 재편’, ‘위탁사업 관련 제도 개선’ 등의 개선안이 도출됐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이관·축소·폐지·확대·신설 등 위탁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각 공공기관의 설립목적에 맞는 효율적 경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승환 기획행정위원장은 "공공기관이 설립목적에 맞게 혁신할 수 있도록 시와 공공기관과 함께 계속해서 머리를 맞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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