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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광주 동구 금고 운영기관 재공고에 광주은행 단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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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 동구청사 전경. 2019.2.2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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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 동구 구금고 운영기관 재공고에 광주은행이 단독 지원했다.

광주 동구는 4일부터 5일까지 구금고 운영기관 재공고 제안서를 접수받은 결과 광주은행만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한 곳만 제안서를 제출한 만큼 동구는 오는 19일 금고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광주은행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 심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심사위원회는 금융기관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전성, 주민편의성 등을 고려할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달 24일 금고 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마감했지만 광주은행만 응찰하자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재공고를 냈다.

동구의 금고 규모는 2652억원 상당이며 계약기간은 2020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로 3년간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최근 전남 목포시와 광주 광산구 1금고 기관에 선정됐고 광주 서구는 1·2금고 운영권도 모두 확보했다. 광주 북구의 1·2금고 운영기관 접수도 단독으로 입찰해 심사를 앞두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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