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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고성군, 겨울철 산불이재민 임시조립주택 285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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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도 고성군 용촌1리 일원에 설치되는 산불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 (고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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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조립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11월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대상시설은 토성면 원암리 외 7개 마을 임시조립주택 250세대 285동이다.

군은 주택 내부단열 및 난방, 보일러 등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상수도 동파 방지용 보온재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기시설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가 11월말까지 점검한다.

지난 4월4일 고성산불에 의한 피해이재민가구는 506세대(1196명)로 집계됐다. 임시조립주택 250세대(567명), 전세 및 임대주택(LH) 102세대(258명), 친인척집 등 기타 154세대(371명)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산불피해이재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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