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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울산시, 10월 중 수돗물 먹는 물 수질 기준 전 항목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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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 중 울산지역 수돗물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5일 밝혔다.

10월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 세균·총대장균군·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 질소·질산성 질소·불소·중금속(7개 항목)·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벤젠·사염화탄소 등 18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 부산 물질인 잔류염소·총 트라이할로메테인·클로로폼·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냄새·맛·색도·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각각 조사됐다.

인체에 필수 물질인 철·아연 등은 유해 무기물질이 아니라 심미적 영향 물질로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훨씬 미만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4곳의 노후관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ater.ulsan. go.kr)에서 검색한다.

울산상수도사업본부는 하루평균 35만t의 수돗물을 공급한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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