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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제 43회 세계삼보선수권대회, 7일부터 4일간 청주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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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제43회 세계삼보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삼보연맹(FIAS)이 주최하고, 대한삼보연맹과 충북삼보연맹,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가 주관한다.

그리고 충북도와 청주시, CJ그룹, LS그룹, 용인대, 명지병원, URG, 유라시아 21 등이 후원한다.

‘한반도 평화가 세계평화다’를 주제로 열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105개국 1500여명(해외 1300명, 국내 200명) 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게 된다.

조직위 구성에서 대회장은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맡고, 조직위원장에는 구자열 LS회장, 송영길 의원, 박선경 용인대총장, 문성천 세화문화재단 이사장이 자리 매김을 했다.

고문에는 송기인 신부가, 자문위원에 정태익 전 러시아대사, 김승동 유라시아21 이사장이 참여했다.

서정훈 전 여수 MBC 사장이 홍보위원장에, 문종금 대한삼보연맹회장과 정찬수 서울삼보연맹회장이 맡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신동훈 감독을 중심으로 남자 9체급, 여자 9체급, 컴뱃 삼보 9체급 등 모두 27체급에 출전, 개최국 자존심을 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여자 삼보 국가대표는 임이슬(48kg 이하), 이지영(52kg "), 장유진(56kg "), 임보미(60kg "), 이혜솔(64kg "), 이임선(68kg "), 류은지(72kg "), 백주희(80kg "), 조현지(80kg 이상) 선수 등이 출전한다.

삼보 남자팀은 신재용(52kg 이하), 김슬빈(57kg "), 유수진(62kg "), 이재혁(68kg "), 장재희(74kg "), 안철웅(82kg "), 하진욱(90kg "), 고광철(100kg "), 라재진(100kg 이상) 선수 등이 겨룬다.

컴뱃 삼보팀은 변진성(52kg 이하), 오협찬(57kg "), 이준혁(62kg "), 오태석(68kg "), 김범준(74kg "),김형오(82kg "), 김민규(90kg "), 김주성(100kg "), 이상수(100kg 이상) 선수 등이다.

이 대회는 유로스포츠 채널이 전 세계 70개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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