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외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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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국감’이 마지막까지 이어질까. 국회 운영위가 1일 청와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피감 기구는 대통령 비서실과 안보실, 경호처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청와대 국감에서는 지금까지 각 상임위별로 진행해 온 ‘조국 국감’이 다시 펼쳐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이 장관 후보 추천 및 검증 과정 놓고 공세를 예고 중이다.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 구속 후 다소 기류가 변하긴 했지만, 여당은 “장관 임명권은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는 논리로 맞설 전망이다. 공방전이 예상되는 이유다.
정체 국면을 맞은 남북관계와 한·미, 한·일 관계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친서 형식의 ‘조의문’을 보낸 뒤, 다음날(31일) 오후 동해상에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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