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KT 네트워크부문 전무(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이동준 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에서 수상 후 크리스 켈리 토털텔레콤 편집자(오른쪽에서 첫 번째), 존 심슨 BBC 국제부문 에디터(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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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3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WCA 2019)'에서 '5G 리더십 상'과 '최고 네트워크 보안 혁신상'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KT는 2018년 이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T가 수상한 5G 리더십상은 올 한해 5G 시장을 선도하며 5G가 가져온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끈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KT는 '5G 리더십'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KT의 5G 기술력이 최정상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렸다.
또 KT는 블록체인 기반 IoT 보안 솔루션 '기가스텔스'로 최고 네트워크 보안 혁신상을 수상했다. 기가스텔스는 IoT 단말의 IP 주소 노출을 차단해 해킹을 원천 차단하는 'IP 인비저블(IP Invisible)' 기술과 블록체인 인증 기반의 '지능형 네트워크 접근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수길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상무)은 "이번 수상은 KT의 네트워크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 노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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