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스토어, ‘레데리2’ PC판 사전판매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오픈월드 액션게임 ‘레드데드리뎀션2’의 PC 버전 사전판매를 에픽게임즈스토어를 통해 시작했다. 또 독점게임 ‘아우터월드’와 ‘매니폴드 가든’도 출시했다.

락스타게임즈의 ‘레드데드리뎀션2’은 지난해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인기게임이다. 11월 6일 출시되는 PC판은 새로운 스토리 모드 콘텐츠와 그래픽 업그레이드 등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아우터월드’는 ‘폴아웃’ 등의 명작 게임들을 개발한 팀 케인과 레오나드 보야스키가 뭉쳐 개발한 SF 소재 1인칭 RPG다. 지구에서 가장 먼 은하계 가장자리에 위치한 할사이온을 파괴하려는 세력의 음모를 막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PC 버전은 현재 에픽게임즈스토어를 통해서만 서비스된다.

‘매니폴드 가든’은 미국의 예술가 윌리엄 카이어가 개발한 인디 게임으로 예술과 게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끝없는 계단’으로 유명한 화가 M.C 에셔의 판화에 영감 받은 건물에서 중력을 재발견하고 무한대의 세상으로 향하는 독특한 1인칭 퍼즐 게임이다.

에픽게임즈는 새로운 무료 게임으로 1인칭 퍼즐 게임 ‘큐브2(Q.U.B.E. 2’와 공포게임 ‘레이어스오브피어’를 제공한다. 주말 동안 ‘월드워Z’의 무료 체험 이벤트도 실시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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