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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마크 파커 나이키 CEO 내년 1월 사임…후임은 존 도나호 서비스나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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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의 마크 파커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월 자리에서 물러난다. 나이키는 14년 만에 새로운 CEO를 맞이하게 됐다.

조선일보

마크 파커 나이키 CEO. /A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각)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파커 CEO 후임으로 현재 나이키 임원이자 클라우드컴퓨팅 회사 서비스나우 CEO인 존 도나호가 선임됐다. 신임 CEO인 도나호는 2014년부터 나이키 이사회에 참석해왔다. 그는 전자상거래와 기술에 전문성을 지닌 인물로 꼽힌다.

마크 파커는 2006년 1월 나이키 CEO로 선임됐다. 지난 14년간 나이키를 이끌었다. 나이키 측은 마크 파커 CEO가 물러난 뒤에도 "의장이 돼 이사회를 이끌며 신임 CEO, 고위 간부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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