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문화센터 24일부터 모집…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도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이마트가 올해 겨울 학기 문화센터 회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 문화센터는 ‘이문센’으로 불리면서 매 분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한다. 이번 학기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등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이마트는 전망했다.

접수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겨울학기는 12월 2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다. 온라인 및 모바일 또는 매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 24일~11월 3일 기간 동안 새학기 프로모션으로 정규강좌당 1만원을 할인하고, 정규강좌 가운데 워라밸 저녁반은 5000원을 추가 할인한다. 이와 별도로 정규강좌 접수시 특강 신청을 하면 해당 특강에 대해 3000원을 할인해준다.

성인 강좌로는 인기 전시인 ‘드가 투 가우디’의 사전 특강 성격으로 ‘미술전시회와 떠나는 미술사 여행’ 강좌를 마련했다. 오페라 라보엠을 쉽고 편한 해설로 즐길 수 있는 ‘한 겨울밤의 오페라 라보엠 이야기’도 주요 강좌다.

유아·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연계한 습관교정 동화 이야기인 ‘무찌르자 충치균’을 강좌와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느려도 괜찮아’의 원작 동화인 ‘가방 들어주는 아이-친구야 사랑해’ 등이 꼽힌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에 관심이 높은 어린이들을 위해 실제 유튜버들과 함께하는 ‘키즈 크리에이터’ 강좌도 개설했다. 아이가 크리에이터가 돼 보는 ‘유튜버 양성 과정’도 있다.

박민수 이마트 문화센터팀장은 “문화체험 수요가 많아지면서 문화센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성인들을 위한 캘리그래피, 명화 등 미술·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강좌들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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