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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평화당 전북도당, 진안군수 낙마...민주당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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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민주평화당 전라북도당CI


(전북=국제뉴스)장운합기자=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18일, 민주당 이항로 진안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른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인사들의 도덕적 결함으로 도민에게 상실감을 주고 있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전북도민은 민주당에 높은 지지를 보내고 있지만 민주당 인사들은 도덕적 결함으로 화답해 도민들께 상실감을 주고 있다고 주장하고 보답은 고사하고 예산과 정책에서 전북을 홀대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을 겨냥해 측근들이 지난총선 당시 벌인 상대후보 매수 범죄로 인해 기소된 사실를 지적하고, .송성환도의회 의장의 기소와 최찬욱 도의원의 호정공원의혹, 고미희의원의 뇌물수수 관련으로 낙마와 보궐선거, 김종숙 군산시의원 학력위조 사건 등을 지적하고 민주당이 공천에서 당선된 사람들이 벌인 일이라고 꼬집고, 이항로 진안군수의 선거법 위반사건 대법원 확정판결로 방점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사안이 이러함에도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사과 한마디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은 도민의 기억에서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사과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또한, 민주평화당은 민주당의 사과를 주시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선출직 공무원이 범법 행위로 낙마하는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한 대 국민 약속을 지켜 책임 정치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

도당 핵심 관계자는 “이항로 군수가 낙마 결정이 나기도 전에 민주당 소속 인사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행위는 무책임하고 경거망동이라며 민주당은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과 추후 군수보궐선거에서 후보 추천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 하는 것이 집권여당이 전북도민들께 속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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