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금요 고다방 시간입니다. 고다방 코너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인데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 한 달, 일 년, 2019년도 이제 두 달 반 정도 남았습니다. 곧 있으면 또 수능시험이 있을 텐데요. 오늘(18일) 사연 수능 관련 내용입니다. 바로 들어보시죠.
"안녕하세요, 서경석입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금요 고다방 > 에 이렇게 사연과 신청곡을 보냅니다. 이제 수능이 정말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너무 애쓰셨고, 또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이 긴장되실 텐데요. 저도 먼저 그 시기를 겪은 선배 중에 한 사람으로서 조금만 더 도움이 되실 만한 이야기를 드리자면,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건강관리죠.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생활하시기를. 그리고 가능하다면 수능 당일과 같은 상황으로 지금부터 연습해보는 거죠. 수능 시간표하고 똑같이 하루를 보내는 거예요. 그 시간에 그 공부를, 쉬는 시간엔 같이 쉬고 요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능을 보지 않는 청소년들이 있잖아요. 대학보다 내가 더 소중한 가치가 취업이라 하면 그 선택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수능을 보든 보지 않든 우리 대한민국의 청소년 여러분이 모두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방탄소년단의 'RUN'을 신청합니다."
책도 여러 권 내고 방송 활동과 활발히 하고 있는 공무원 시험 합격은 서경석 씨가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였습니다. 요즘 유튜브 방송도 하고 계시더라고요. 신청곡 바로 들으시면서 금요 고다방은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RUN - 방탄소년단
더 뛰게 해줘
나를 더 뛰게 해줘
두 발에 상처만 가득해도
니 얼굴만 보면 웃는 나니까
다시 Run Run Run
난 멈출 수가 없어
또 Run Run Run
난 어쩔 수가 없어
어차피 이것밖에 난 못해
너를 사랑하는 것밖엔 못해
고석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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