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동산 전문가 포럼 개최…주택시장 동향·전망 다뤄

학계, 민간·공공 연구기관 부동산 전문가 초빙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18일 이재광 HUG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HUG 부동산 전문가 포럼'에 참석한 부동산 전문가 및 HUG 임직원이 포럼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10.18 (제공=HUG) yo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8일 학계와 민간·공공 연구기관의 부동산 전문가를 초빙해 'HUG 부동산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UG 부동산 전문가 포럼은 주택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시장 상황을 진단해 공사 경영에 활용하고자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는 토론회다.

이번 회의는 '주택시장 동향과 2020년 전망'을 안건으로 선정했다. 올해 주택시장 동향과 관련해서는 ▲주택공급 현황 및 주택가격(매매/전세)을, 2020년 주택시장 전망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정책 ▲국내외 거시경제 여건 및 금리변동 ▲지역별 주택경기 예측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김성우 HUG 연구원이 주택시장 동향과 내년도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부동산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고진수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부교수, 송인호 KDI 경제전략연구부장, 김규정 NH 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 손정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부동산금융부 차장과 HUG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포럼을 통해 각계에서 활동하고 계신 부동산 전문가 분들의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열띤 토론 속 제시된 여러 제언을 활용해 주택시장에서 HUG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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