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건물 리모델링 현장에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가 승강기 설치 공사를 하던 중 4층 높이에서 노동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 이 업체에서는 최근 2년간 비슷한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 특별감독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약 2주간 이뤄진다. 본사에 대해서는 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교통부 합동으로 안전보건경영 방침, 안전관리 체계, 도급계약 적정성 등을 특별감독한다. 또 전국 시공 현장 20여 곳을 불시에 방문해 개인 보호구 지급·착용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작업 방법 적정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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