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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허정림 시의원, 축제장 정치선전 시가 단호히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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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허정림 진주시의원


허정림 진주시의원이 18일 열린 제21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개천예술제 때 정치적 선전 행위를 진주시에서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허 의원은 "한마음 한뜻 구국의 일념으로 왜군을 물리쳤던 진주성 전투를 기리고, 영남예술제로 출발해 예술인의 경연장인 개천예술제 현장에서 일방적 정치 선전을 행한 것은 축제 본질을 흐리고 훼손하는 일이기에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라고 했다.

그는 "더구나 축제를 홍보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가야 할 시의원들이 축제장 내에서 정치 행위를 하는 것은 축제 성공보다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더 내세우는 것 같아 실망했다"라고 했다.이어 그는 "앞으로 축제나 각종 행사시 본질을 흐리고 훼손하는 행위에 시장 이하 관계 공무원, 관계자가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허정림 시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축제 시기와 축제 기간, 가장행렬 때 차량 통제 시간 등을 조정하고, 개천 풍물시장의 음식부스 임대료를 재산정해 음식가격 인하를 유도해야 하며, 실크등을 관광객 동선에 맞춰 달아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경남=류광현 기자 news2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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