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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미우새' 이용대 "이혼하면서 작아지는 느낌"…전처 변수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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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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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2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돌싱남'으로 출연한 가운데 그와 이혼한 배우 변수미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용대는 이날 방송된 '미우새'에 출연해 후배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두 번째 결혼은 생각 없으시냐'는 질문을 받고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가 더 충격적이었다. 더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혼한 사람을 만나 줄까 조심스러웠다"고 답했다.

이어 이용대는 "결혼을 전제로 만났던 사람도 있다. '너무 나이 들면 안 되겠다. 재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하지만 연애하다 마지막에 진지한 상황이 오면 (결혼에 대한) 아픔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결혼하면 또 실패할까 봐 고민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한테는 딸이 있어서,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지 그런 생각도 계속 머리에 있다"고 했다.

이용대의 전처 변수미는 1989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2012년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했다. 또한, 배우 신현준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특히 변수미는 이용대와 수영장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촬영돼 외부에 유출되는 사건을 겪은 바 있다. 이후 변수미는 이용대를 응원하는 모습이 경기장에서 포착되기도 하는 등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2011년 한 행사장에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6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2017년 결혼식을 올렸고 2개월 뒤 딸을 출산했다. 당시 이용대는 KBS 2TV 예능 '냄비받침'에 출연해 아내를 향한 사랑과 아빠가 된 책임감을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용대와 변수미는 1년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파경을 맞았다.

이와 관련해 변수미는 "가정을 지키려 했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전했고, 이용대는 "정확한 사유는 개인 가정사라서 밝힐 수 없지만, 성격 차이로 인한 불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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