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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삼성,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 9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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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9년 연속 꼽혔다.

조선비즈

OMI 캡처



18일 러시아 유력 시장조사업체 온라인 마켓 인텔리전스(OMI)는 ‘2019 최고의 20대 브랜드(2019 Top 20 Brands)’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은 선호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상승한 18.5%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011년부터 9년 연속이다. 2위는 아디다스(12.1%)였다. 나이키(11.1%), 애플(9.3%), 소니(6.0%) 등이 뒤를 이었다.

LG는 3.5%로 9위를 기록했다. 10위권 안엔 보쉬(6위)와 코카콜라(7위), 샤오미(8위), 자라(ZARA)(10위) 등이 있었다. 샤오미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처음 순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는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조사는 러시아 내 인구 1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 만 18~55세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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