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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이용대, 변수미와 이혼 후 밝힌 심경… “배드민턴 실패보다 더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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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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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배우 변수미와 이혼한 지 6년만에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용대는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후배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두번째 결혼은 생각 없으시냐’는 질문을 받고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가 더 충격적이었다. 더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혼한 사람을 만나 줄까,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대는 “결혼을 전제로 만났던 사람도 있다”며 “또 실패할까 봐 고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한테는 딸이 있기 때문에,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 지 그런 생각도 계속 머리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용대는 2011년 배우 변수미와 연인으로 발전해 6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나, 약 1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2018년 ‘성격차이’라는 사유로 협의 이혼 절차를 밟았다.

이용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이효정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이 확정되자 이용대는 카메라를 향해 윙크 세리머니를 날려 화제가 되면서 ‘윙크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유지영 기자(gredito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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