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의문사 논란이 제기된 15살 천옌린 학생의 어머니가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맞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머니 호 모 씨는 또 딸이 송환법 반대 시위 초기인 6월에는 시위에 참여했지만 7월부터는 시위의 성격이 바뀌었다면서 거리를 뒀다고 언급했습니다.
호 씨는 딸을 평온하게 쉬게 해주고 싶다며 더 이상 가족들을 괴롭히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전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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