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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코스닥, 브렉시트 초안 합의 훈풍에 강보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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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자’…종이목재·비금속↑

시가총액 상위株 혼조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강보합 출발했다. 영국과 유럽연합 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초안 합의의 영향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해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세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의 순매수세가 짙어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포인트(0.26%) 오른 650.95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207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122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비금속, 건설, 출판매체·복제, 통신장비,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등 순으로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부품과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운송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케이엠더블유(032500)를 비롯해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헬릭스미스(084990)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에이치엘비(028300), CJ ENM(035760), SK머티리얼즈(036490), 메디톡스(086900)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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