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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산시, 아세안 6개국 7개 도시 찾아 ‘부산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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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산 한·아세안 정상회의 알릴 '원정대' 8명 파견

뉴시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아세안 유학생으로 구성된 원정대를 꾸려 특별정상회의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10.18.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아세안 유학생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를 꾸려 특별정상회의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유학생 원정대가 15박 17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베트남 호찌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수라바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아세안 6개국 7개 도시를 돌며 특별정상회의 홍보를 펼친다.

이들 원정대는 현지 대학과 공공기관을 방문해 정치·경제인을 포함한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콜라보 영상을 촬영하면서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부산을 알린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여러 가지 면에서 부산에 큰 의미가 있다.

정상회의 기간 아세안 정상과 아세안 사무총장 등 1만여명이 부산을 찾는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회의 준비 과정에서 부산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아세안 원정대 프로젝트를 통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의 의미를 알리고 아세안 국가들의 기대감과 분위기를 띄우도록 할 것”이라며 “아세안 국가에 부산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부산시의 신남방 정책과 맞물려 부산이 아세안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아세안 원정대는 지난 11일 출국한 뒤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베트남 호찌민 방문을 마치고 18일 싱가포르 방문에 이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수라바야를 거쳐 오는 26일 말레이시아의 인플루언서와 가수를 만나 마지막 촬영을 한 후,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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