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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한다…추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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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용역도 발주

연합뉴스

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
[창원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한데 모은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위원회가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의원·대학교수·창원시정연구원 연구원·시민단체 대표 등 전문가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유장근 경남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건립추진위원회는 가칭 '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사업을 널리 알리고 자료수집, 조사·연구, 사업 전반에 자문·권고 역할을 한다.

창원시는 위원회 발족과 함께 건립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착수 용역을 발주했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역 독립운동 현황을 조사하고 건축·공간구상, 예산 확보방안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를 용역에 담는다.

창원시는 1919년 1·1운동 100주년인 올해 3·1운동과 연관된 지역독립운동인 3·23 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 4·3 삼진연합대의거, 4·3 웅동독립만세운동 자료를 집대성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 외에 100주년 자료집 발간, 학술대회 등도 추진해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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