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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승진 축하 회식하다…상 받은 날 야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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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희생자들은 모두 직장인이었습니다. 함께 일하던 동료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서 회식을 하던 은행원들도 있었고, 상을 받은 날에도 야근을 하느라 저녁을 먹으러 나왔던 서울시청 공무원들도 있었습니다.

박찬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은 시중 은행 직원이 4명, 시청 직원이 2명, 주차관리업체 직원이 3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