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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경주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치매관리 통합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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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노컷뉴스

경주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사진=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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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17일 '경주시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매관리 통합지원 서비스 시행에 나선다.

경주시 봉황로 178에 조성된 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633㎡의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진단실과 상담실, 인지강화프로그램실, 가족상담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 25명이 배치돼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내실 있는 검사체계를 갖추고, 치매예방관리사업, 경증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 등 치매고위험군에 따른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치매 어르신과 가족, 시민에게 종합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는 현실적 문제로부터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가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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