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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청송군, '농업 마케팅 및 응급처치 방법' 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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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청송군 수확철 맞아 통합교육. 제공=청송군청



[청송=스포츠서울 이장학 기자] 청송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최신 경향을 반영한 농업 마케팅과 응급처치 방법 등 통합교육 실시하며 농업인들을 적극 돕고 있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6기 사과 친환경 대학생 130여명, 제10기 미래 농업인 대학생 20여명 대상으로 직거래 활성화 교육 및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거래 대표, 트렌드연구소 소장을 역임 중인 김석 강사를 초빙해 ‘6차 산업의 이해와 최신 경향’주제로 실제 유통현장의 사례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 방안 및 고객마케팅을 강의했다.

또한 (사)국민응급처치 교육센터의 김수연 강사를 중심으로 보조강사 4명이 투입돼 농업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탐구하고 심폐소생술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농업현장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청송의 사과산업과 향후 미래 농업에 적합한 최신경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응급처치교육은 작업 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청송군 농업인대학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 100시간 동안 토양관리, 생리장해, 병해충방제, 미생물 활용, 가공과 유통, 농산물 판매전략 등 각 분야에 걸친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농업인들을 교육하며 과학영농 전문경영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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