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국 워싱턴서 한미 인프라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후 페북에 소감 밝혀
홍남기 부총리,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 면담 및 한-미 인프라협력MOU 서명식 사진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7일(현지시간) 재무부에서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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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이훈철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한미 재무당국간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은) 양국 경협관계의 새로운 발전과 강건한 한미동맹 재확인의 계기"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면담 이후 양국간 인프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페이스북에 이번 협약이 갖는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오늘 오전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과 재무부 장관회의실에서 면담을 했다"며 "3번째 만남이라 서로 반가움속에 환율정책, 대북이슈, 일본수출제한과 GVC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면담직후 한미 인프라투자협력 MOU도 체결했으며 이는 한미 재무당국간 인프라 협력을 위한 첫 MOU로 4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양국 경협관계의 새로운 발전과 강건한 한미동맹 재확인의 계기이며 양국 상대방 인프라시장 상호진출은 물론 제3국 공동진출 확대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한국 신남방정책과 미국 인도태평양정책의 접점화 및 조화로운 협력 추진 기회이자 양국 정부간 워킹그룹 및 관계기관간 협력체 가동을 통한 실질성과 도출 발판 마련도 중요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7일(현지시간) 재무부에서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과 한-미 인프라협력 MOU에 서명을 하고 있다.(기재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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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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