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보수단체, '태양광 업체 특혜' 서울시 공무원 고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보수 단체가 서울시 공무원들이 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 사업을 하며 보급업체 선정 기준을 부당하게 운용했다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자유대한호국단 등 보수단체들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공무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아파트나 주택 베란다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주는 사업을 벌여왔습니다.

이달 초 감사원은 이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가 특정 협동조합에 공문을 보내고, 자격이 없는 조합이 요건을 갖출 때까지 기다려 보급업체로 선정하는 등 기준을 차별적으로 운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단체 측은 담당자들이 사업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업무를 방해한 이유와 개입된 자들이 누구인지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유튜브에서 YTN스타 채널 구독하고 선물 받아 가세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