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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공주대, 제1기 식육 HMR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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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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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가 지난 16일 자원과학연구소에서 주관하고 동물자원학과에서 주최한 '제1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국립대학 육성산업의 일환으로 충남 지역민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과육과정 소개 등의 식순으로 거행됐다.

교육과정은 축산업을 중심으로한 식육HMR(가정간편식)시장의 산업인재육성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충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내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지역민에게 바른 지역먹거리 문화를 통한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 30시간, 자율심화실습 30시간, 워크샵 및 세미나 4시간 등 총 64시간으로 구성됐다.

제1기 식육HMR 전문가 양성 과정은 HMR 시장 분석 뿐만 아니라 실전 HACCP, 식육의 발골, 치킨, 돈까스, 소스, 수제맥주 실습과 Farm to Table(농장에서 식탁까지)의 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물자원학과 김계웅 교수는 "HMR(Home meal replacement)이 가정 간편식을 넘어 식사대용 완전식품으로 대체되고 있는 만큼, 동물자원에서 식탁까지 안전식품을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교육생 모두가 식육 HMR이 나아갈 방향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식육 HMR 시장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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