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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전시]‘10월 대전은 축제로 물든다’…대표축제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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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전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개최된다.

대전시는 18∼21일 엑스포시민광장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과학도시’ 대전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의 공동 기획으로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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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포스터 |대전시 제공


행사 기간 중 대덕특구 내 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대덕특구의 젊은 과학자와 예술가들이 함께 준비한 15개 공연·전시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5명의 과학자가 관객과 대화하며 과학 관련 퀴즈를 푸는 ‘스타과학자 토크쇼’와 세계과학문화포럼 등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학술·강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자율주행차와 열기구 탑승 체험, 미디어아트 터널, 로봇 군무, 인공지능 피아노 연주 등 과학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행사도 열린다.

축제는 20개 과학체험 행사와 8개 특별이벤트, 5개 문화예술행사와 강연, 8개 연계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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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포스터 |대전시 제공


오는 26일에는 ‘지구촌 축제’를 콘셉트로 한 ‘제11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과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9 대청호오백리길 할로윈 앤 호박축제’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5대양 6대주를 주제로 시민과 대전 거주 외국인들이 함께하는 축제다.

20여개국의 세계 요리 체험과 세계 문화 체험, 10개 나라의 전통공연과 세계 의상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외국인 주민 100여팀이 참여하는 국제자선벼룩시장과 세계 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수익금을 외국인 지원 단체 등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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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 할로윈 앤 호박축제’ 포스터 |대전시 제공


대덕구 대청공원과 이현동 두메마을에서 열리는 대청호오백리길 할로윈 앤 호박축제는 대전의 명소인 대청호오백리길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호박요리 경연대회와 할로윈 코스튬 경연대회, 댄스뮤직 파티 등이 대청공원 메인행사장에서 열리고, 이현동 두메마을에서는 호박터널을 개방해 통해 호박·조롱박 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행사 등을 갖는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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