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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구경찰, 실종자 수색 지원 전담부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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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대구경찰청 간부와 실종자 수색 지원 전담부대원들이 17일 발대식 후 대구경찰청 본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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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17일 수성구 대구경찰청에서 실종자 수색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전담부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춤범한 전담부대는 지난 7월 창설한 제3경찰관기동대를 주축으로 드론과 탐지견, 전문 운용요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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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탐지견이 17일 실종 수색지원 전담부대 발대식이 열린 대구경찰청 강당에서 실종자 수색 시범을 보이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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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실종자 수색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 강, 들 등 수색 임무별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탐지견과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 수색방법을 활용해 단순 인력 수색에 따른 한계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향후 인공지능과 다기능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 및 지상통제시스템 차량을 추가 배치하는 등 다양한 수색기법을 개발ㆍ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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