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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부안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통제초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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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7일 한근호 부안군부군수(가운데)는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줄포면에 설치된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방역대책 추진상황과 통제초소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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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최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한근호 부군수는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줄포면에 설치된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방역대책 추진상황과 통제초소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한 부군수는 "범국가적 재난상황으로 번질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애쓰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방역초소 운영과 함께 축산농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초기부터 본청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운영하고, 각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운영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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