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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곡성군,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선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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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곡성군이 농림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하, 신활력사업) 선정을 위해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곡성군 제공) 2019.10.17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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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림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을 위해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활력 사업은 그동안 구축된 지역의 자산들과 다양한 민간조직들을 활용, 산업고도화와 일자리 창출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림부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선정된 30개 시군을 제외하고 전국 9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사업대상지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활력 사업 선정을 위해서는 실행 주체인 지역 주민들의 능동적 참여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신활력 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협의회를 위촉하는 등 발빠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죽곡면 토란작목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16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활력사업선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신청서 접수 마감일인 11월 28일까지 주민설명회와 분야별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주민 참여와 조직육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재만 농정과장은 "'섬진강 디톡스 6차 산업화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라며 "지역 특산물인 토란과 멜론, 과실 전문 생산단지 등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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