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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SK 울산CLX, SHE Champion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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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K 울산Complex는 SHE First 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16, 17일 양일간 '2019 Challenge! 울산CLX SHE Champion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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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SK 울산Complex가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경연대회를 개최해 무재해·친환경 사업장 만들기에 더욱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Complex는 SHE First 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16, 17일 양일간 '2019 Challenge! 울산CLX SHE Champion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SHE Champion 경연대회는 'Fun! Enjoy! Friendly!'를 주제로 SHE 관련 다양한 전시·체험부스 운영과 도전! SHE 골든벨, 합동 비상대응훈련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시·체험부스가 설치된 주행사장에는 'Clean CLX Zone'과 '중대사고 근절 Zone', 아차사고 사례 등의 전시 부스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가상현실(VR) 체험, 안전장비 착용, 추락방지시스템, 건강 증진 및 미세먼지 저감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둘째 날인 17일 오후에는 UAC공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발생을 가정한 합동비상대응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은 초기 비상대응 및 인명 구조작업, 누출물질 방제 조치 및 본격 화재진압, 사태 수습에 이르기까지 상황 단계별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합동비상대응훈련을 지휘하는 이웅렬 안전팀장은 "실제 상황과 같은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울산Complex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SHE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라며 "회사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역량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회 하이라이트인 '도전! SHE 골든벨'에는 각 공장을 대표한 13개팀이 출전 안전과 환경관련 법령, SHE 절차, 산업안전보건법 등 SHE 지식을 겨룬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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