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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양구소식] 돼지열병 확산 우려 ‘금강산 평화바람길 걷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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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양구군청 전경. 2018.9.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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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10·11월 개최 예정이었던 ‘금강산 평화바람길 걷기’ 행사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에 따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당초 10월19·26·27일, 11월2·9일 등 5차례 개최 예정이었다.

코스는 이목교~출렁다리~징검다리~숲속길~하야교~두타연(10㎞)으로 단풍철 트레킹족들에게 인기다.

조미연 관광정책담당은 “행사 참가 신청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행사 취소 경위를 알려 이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양구 배꼽야시장서 가을축제 18~19일 개최
강원 양구군은 오는 18~19일 양구중앙시장 배꼽야시장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오후 7시부터는 ‘제로페이와 함께하는 왁자지껄 유랑단’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가 제로페이에 대해 설명하고 빙고 게임인 ‘상품권을 받아라’가 진행된다.

이후 ‘심봉사 전’과 품바 각설이, 마술,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19일에는 기존 행사장 음식 판매대와 함께 푸드트럭이 참여하고 플리마켓, 레크리에이션, 키다리 삐에로·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배꼽야시장은 지난 5월17일 개장해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양구중앙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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