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유명 골프선수 박모씨의 아버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8일 사기 혐의로 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 지역 한 사립대 축구부 감독이던 박씨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대학 진학을 돕겠다'는 명목 등으로 금품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지난 6월 '박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 여러 건을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다.
박씨는 2005년 경북 지역 한 사립대 축구팀 창단 이후 줄곧 감독으로 활동하다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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