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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유기상 고창군수, 中 제남시 방문…농산물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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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왼쪽 두번째)가 중국 제남시를 방문해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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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중국 제남시를 방문해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15~19일) 중인 유기상 군수와 이봉희 고창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방문단이 전날 오후 산동성 제남시 대명호 광장에서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촉전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창 마늘소금, 복분자막걸리, 고창김, 인삼캔디, 복분자유과, 고구마 말랭이 등 10개사 23개 품목이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과 ‘식감’을 강조한 제품들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천연 단맛을 내는 복분자 젤리와 캔디, 유과는 완판됐고, 9번 구운 고창죽염과 복분자주 판매부스에도 문의가 잇따랐다.

함께 간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산동성농업과학원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농산물의 기능성에 대해 공동연구를 하기로 했다.

유 군수는 “고창은 전 지역이 국제기구에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할 정도로 깨끗하고 건강하다”며 “고창 땅에서 나는 명품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중국에 널리 알려 땀 흘려 농사짓는 농민들과 관내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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