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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세계시민교육의 비전과 방향은…서울교육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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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연구정보원 주최…19일 서울교육연수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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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19일 오전 10시 서초구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19 서울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교육이 추진하는 민주시민교육이 지구촌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제도 '글로컬 서울교육, 세계를 품은 민주시민을 위하여'다.

포럼은 총 1·2부으로 구성된다. 1부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의 모두 연설로 문을 연다. 서울시교육청의 민주시민교육정책인 ''글로컬 서울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카를로스 알버트 토레스 UCLA 교수가 '공존과 상생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의 과제', 에델 아그네스 발렌수엘라 동남아교육장관기구 사무총장이 '학교혁신과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2부는 '세션 1~3'으로 나눠 주제별 세계시민교육 실천사례 등을 공유한다. 세션1은 '인간과 자연' 세션 2는 '공존과 공생' 세션3은 '도전과 협력'이 키워드다. 각 세션별로 다문화 이주여성 권리 관련 교육,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교사·학생 활동 사례, 한국 세계시민교육의 미래 등을 다룬다.

송재범 서울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포럼은 글로컬 서울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서울교육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 세계시민교육정책 수립에도 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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