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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고흥, '청년유입' 위한 내년도 '내사랑고흥기금' 30억 추가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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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부 유턴정착 장려금’ 등 6개 시책 추진

아시아투데이

내사랑고흥기금심의위원회는 15일 오후, 귀향청년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30억원을 추가조성하고 정책운영 7억 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제공=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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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귀향청년의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2020 내사랑 고흥기금’ 30억원을 추가 조성하고 정책운영에 7억 4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귀향청년 초기 정착 플랫폼 마련을 위한 ‘내사랑 고흥기금’은 2022년까지 100억원 목표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억원을 확했으며 30억원을 추가 확보해 청년층 유입 극대화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귀향 청년 U-turn 정착금 지원 △귀향 청년 빈집 수리비 지원 △귀향 청년 주택 화재 보험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귀향청년 초기정착에 기여했다.

내년에는 신규로 △청년부부 U-turn 정착 플러스 장려금 지원(1500만원)△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문화생활 인프라 지원(고흥탐방) △청년유턴 고향사랑 사관학교 운영 등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해 지역출신 청년유입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 사랑 고흥기금의 내실 있는 운용을 통해 핵심생산인구인 청년층 유출 최소화와 유입 극대화를 실현시킬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시책을 지속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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