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백신 접종 |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구제역 발생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21일부터 한 달 간 도내 한육우, 젖소, 염소 사육농가 1만7천가구의 38만8천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2017년부터 매년 4월과 10월, 연간 2차례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2월에 긴급 보강접종을 했고 5월에 상반기 일제접종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이 정례접종 기간이지만 구제역 원천차단을 위해 이번에 하반기 일제접종을 한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가 접종이 어려운 소 사육두수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을 통해 접종하고,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 접종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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