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 9개동, 전체 993가구 중 715가구 일반분양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더샵 리슈빌’ 조감도. [포스코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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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포스코건설은 계룡건설과 함께 오는 18일 대전광역시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중구 목동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목동 더샵 리슈빌은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이중 전용면적 ▷39㎡ 18가구 ▷59㎡ 189가구 ▷84㎡ 508가구 등 총 7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포베이 판상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물놀이장, 더샵 필드, 더샵페르마타, 팜가든, 테마산책로 등 조경을 차별화해 도심속 전원 아파트로 조성한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한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지에서도 중앙초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인근 목동초교와 전통 명문학교인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가 도보 거리에 있다. 또한 대전 ‘교육1번지’로 꼽히는 둔산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지하철 1호선 오룡역 이용이 가능하며,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 (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인접해 서울 및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대전 중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거주기간에 제한이 없으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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