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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홍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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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6일 결혼이주여성과 홍성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완계 직원이 다문화가정 인식개선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되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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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홍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6일 도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되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17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충남 거점센터와 15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15명과 홍성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완계 직원이 각 나라의 국기를 들고 센터를 출발해 홍성전통시장까지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주민에게 바구니를 나눠주며 ‘인권은 value(가치), 다문화가족과 더불어 같이’ 등 다문화 인식개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구호를 외쳤다.

특히 다양한 가족을 존중하는 포용사회를 구현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 목소리를 냈으며 인권에 대한 서명운동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생명이 형형색색으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폭넓은 바다처럼 다르지만 틀리지 않고 다르기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편견·차별을 버리고 다양한 가족이 따뜻하게 기댈 수 있는 홍성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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