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 행사 직전 참가들이 건강 체조를 하고 있다. 대구 남구 제공 |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19일 구민체육광장과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 ‘제13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등산대회는 가을 아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삼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 등산코스는 남구 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해 맨발산책로~법장사~제4약수터를 지나 잣나무 군락지에 이르는 3.4km 구간이다.
출발지점인 남구 구민체육광장에서 오전 8시부터 참가자에게 번호표를 배부한다.
등산 지점별로 가수 엄덕수 공연을 비롯해 생수, 건강 떡, 견과류, 요구르트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규리, 장진철, 김혁수 등 초대 가수 공연과 함께 다양한 경품행사도 펼쳐진다.
구민체육광장에선 주민건강증진과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모의투표 체험존, 한궁체험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 맑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