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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안산도시공사 골프아카데미 인기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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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산도시공사 안산골프연습장.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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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올해 7월 안산골프연습장에 개설한 골프아카데미 강좌가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골프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골프는 체력 소모가 크지 않고 부상 위험이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운동으로 진화하고 있다.

안사도시공사 관계자는 인기 요인에 대해 “골프는 비싸고 어려운 운동이란 편견을 깨기 위해 시민이 쉽게 골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 운영을 대폭 개선한 것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안산도시공사는 7월 골프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기간, 레슨시간, 비용 등 아카데미 운영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에 따라 9월부터 당초 3개월 과정이던 아카데미가 1개월 단위로 변경됐으며, 직장인 수강생을 위한 오후 시간대 강좌가 추가됐다. 또한 3개월 과정에 72만원이던 레슨비용도 한달 17만원으로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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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안산골프연습장.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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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로가 직접 지도하는 강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 오후 8시30분부터 70분 간 진행되고 있다. 1월차 골프 기초이론과 아이언 사용법, 2월차 자세교정 및 골프룰, 3월차 골프 실전 매너와 드라이브 기초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신청 접수는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서 월말 3일 전까지 안산골프연습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안산골프연습장은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3096㎡ 규모에 250야드 실외 96타석 연습장뿐만 아니라 샤워실, 골프샵, 식당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일반 정기회원은 이용요금은 1개월 15만원, 3개월 42만원 수준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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