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부산 시어 캐릭터 '도리와 보리' 저작권 무료로 이용하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어 고등어 캐릭터 '도리와 보리'.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시어(市魚) 고등어 캐릭터인 '도리와 보리'의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신청을 1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도리와 보리는 부산 시어인 고등어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시민에게 친숙하게 접근하고자 지난 2022년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제20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EXPO)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시는 지역 수산업 연관 분야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도리와 보리를 활용,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을 허락하고 있다.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대상은 시에 본사를 둔 수산업 연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이날부터 11월 29일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구비해 시 수산진흥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초 이용 기간은 2년이다. 기간 연장을 원하는 경우 이용 허락 기간 종료 30일 전까지 시에 서면으로 기간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연장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신청서 서식은 시 누리집 내 통합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이 부산의 시어 고등어를 알리고 수산업 관련 산업의 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도리와 보리 캐릭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